2011년 11월 8일 화요일

문득 돌아보니

오후가 불길처럼 타들어가
어느새 날아가버렸기에
해질녘즘 계곡에 앉아
한 숨길 내쉬니
서늘하게 흘러오는것은
한 저녁별의 그림자라

댓글 4개:

  1. 왜 이시의 배경이 카이스트라고 느껴지지?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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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ㅋㅋ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나서 돌아보면 뭔가 식어버린 느낌이 드는 카이스트 일상이랑 많이 비슷한가봐요. 식어버렸다 해도 별이라도 기다릴수 있으니 낙은 있겠죠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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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여기서 저녁별은 이상내지 위안을 상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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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하루가 지나도 식지않는 무언가를 찾아야겠군ㅋ 그게 뭘까?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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